제주센터, ‘제주창업생태계포럼 5회차 X 인베스터데이’ 개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제주창업생태계포럼 5회차 X 인베스터데이’ 행사를 25일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센터장 김정곤)가 주관하는 호남 엔젤리더스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AI산업 트렌드를 알아보는 기조강연과 호남권 엔젤투자 세미나, 스타트업 4개사의 IR, 투자상담, 그리고 네트워킹까지 진행됐다.

AI 기반 문서작성 어시스턴트를 개발하는 원더스랩의 고승원 CTO가 기조강연에 나섰다. 고승원 CTO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의 생성형 AI 현황과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호남권 엔젤투자허브의 김정곤 센터장이 기관 소개와 더불에 엔젤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을 소개했다. 또 MYSC제주의 김영우 부대표가 지역에서 운용되는 초기창업기업을 위한 펀드 사례를 소개했다.

지역 스타트업 4개사가 IR발표도 진행했다. ▲이온어스(이동형 ESS 제작 및 솔루션), ▲제로시스(친환경 에너지 청록수소 생산), ▲텍스타일리(폴리에스터 혼방섬유를 활용한 재활용 섬유 생산)의 ▲슬리핑라이언(제주 생태 소리를 담은 사운드스케이프 서비스 개발) 순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IR피칭을 진행했다.

‘제주창업생태계포럼 X 인베스터데이’는 제주센터가 스타트업 후속투자와 스타트업 생태계 지식공유를 위해 매달 개최하는 행사다. 도내 창업 지원 기관과 창업 기획자(AC), 투자자(VC), 민간협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매달 포럼과 인베스터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주센터는 제주도가 출자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조성 중인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의 운용사를 매달 제주에 초청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혁신 거버넌스 구축과 투자 유치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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