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팅라인, 코히어에 투자 진행

컴퍼니 빌더 스타팅라인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코히어(Cohere)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앤비디아, 오라클, 후지츠, 타이거 글로벌 등의 투자사들도 참여했다.

캐나다 기업인 코히어는 2019년 구글 전 연구원 출신인 에이단 고메즈, 닉 프로스트와 캐나다 기업가인 이반 장이 설립했다. 이 회사는 오픈AI나 앤트로픽과 같은 거대언어모델(LLM) 경쟁사들과는 달리, 기업들이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히어의 모델은 경쟁사 대비 구축, 훈련, 실행 비용이 저렴하며,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기업에 최적화 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일본어 등 23개 언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타팅라인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업으로 해외 주요 AI 기업에 대한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는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국내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AI 시장의 선도 기업에 대한 접근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국내 AI 스타트업과의 활발한 협업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팅라인의 박석민 대표는 “코히어는 AI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스타팅라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해외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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