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센터, ‘2024년 스타트업 오픈안테나’ 2회차 마무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는 오픈이노베이션 토크쇼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 두 번째 이야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오픈이노베이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대·중견기업으로 CJ제일제당(이희준 팀장), 신세계푸드(김석 부장), 풀무원(강영재 과장), 대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으로 도시곳간(민요한 대표), 딥플랜트(김철범 대표)가 함께했다.

7월 26일 코엑스(COEX)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gri & Food Tech Start-up Rising Expo 2024, AFRO 2024)’ 행사의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 기회까지 차별화 전략과 함께 ‘프론티어랩스’ 투자 연계 프로그램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국내 식품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과 한식의 세계화, Better-For-You, 헬스케어 및 제조혁신 영역에서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 육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농식품/푸드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오는 8월 4일 까지 모집 중이다.

신세계푸드는 애그테크와 ESG, 푸드테크 등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타트업과 협력 사례, 향후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사업 협력을 위해 중점으로 검토하는 관점 등을 공유하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Agri-ESG Innovation Day’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과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식품, 식물성 단백질 등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과 건강한 일상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구상하는데 강점이 있으며, 미래 혁신을 위한 차별화 전략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올해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PoC 진행 및 검토 중에 있으며, 작년처럼 좋은 사례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기업과 협력한 대표 스타트업 도시곳간, 딥플랜트는 각 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을 시작한 계기부터 진행 과정 및 경험, 관련 노하우 및 조언 등을 중심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영근 센터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 외에도 대기업 현업 부서의 정확한 수요 및 사업 방향 등 이해가 필요하다”며 “서울센터는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명실상부한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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