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러, 220억 원 투자 완료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자사를 비롯해 한국산업은행, SV인베스트먼트, KT인베트스먼트가 AI기반 브랜드세이프티 솔루션 전문기업 파일러의 220억원 규모 브릿지 라운드 투자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파일러가 운영하는 브랜드 세이프티 솔루션 ‘에이드(AiD)’는 브랜드의 유튜브 광고가 게재되는 콘텐츠의 맥락을 AI로 분석하고, 부적절한 콘텐츠에 광고가 실리는 것을 차단한다. 특히 광고주의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성인용, 증오 유발, 가짜뉴스, 사이비 종교 등 부적절한 콘텐츠에 광고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여 보다 광고가 효과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뤄질 수 있는 솔루션이다.

오재호 파일러 대표는 “이제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제일기획, 이노션 등 최고의 브랜드와 광고 업계 이해관계자들이 AiD를 검증하고, 경험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에서 기업들에게 End-to-End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가장 경쟁력 있는 Video Understanding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톤브릿지벤처스에서 파일러를 발굴한 최동열 투자부문대표와 이종현 상무는 “파일러는 높은 비디오 언더스텐딩 기술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해당 기술이 적용될 산업을 포착하고 사업화하는 역량이 매우 뛰어나다”라며 투자 이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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