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타트업 문카데미(대표 문현우)의 B2B 해외 출장 솔루션 트립보드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팁스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키워나가는 프로그램으로 벤처캐피털(VC)의 초기 지원을 받고 기술력을 검증받은 뒤, 정부의 추가 심사를 통해 선정이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자금과 2억 원의 창업 사업화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행 스타트업에서 직접 해외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그룹 여행객들을 인솔, 운영하면서 느꼈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ALL-IN-ONE 견적 시스템 기능을 핵심으로 출시한 트립보드는 사용자가 출장에 필요한 모든 예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며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복잡한 출장 준비 과정을 간편하게 바꿔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트립보드는 항공권, 숙박, 여행자보험, 비자업무 등 출장에 필요한 모든 예약을 통합해 관리하는 Travel as a Service(TaaS)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AI 기반 자동 견적 시스템을 통해 차별점을 확보할 예정이다.
문카데미 문현우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은 트립보드가 가진 기술을 인정받고 나아가 트래블테크 시장이 가진 잠재력을 인정받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출장자 뿐만 아니라 관리자와 경영진 모두의 불편했던 출장 업무 관리 과정을 편리하게 바꾸며 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4년 5월 론칭 된 트립보드는 2개월만에 10곳의 거래처와 8억 이상의 거래액을 만들어내며, 해외 출장 업무가 고정적으로 있는 파트너사둘과 다양한 민간 기업의 해외 출장 예약을 관리하고 있으며 기업의 비즈니스 출장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트립보드는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 성장 관광벤처 선정, 서울관광재단 우수 관광스타트업에도 선정되며 트래블 테크 스타트업으로의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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