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약 스타트업 오션스바이오가 ‘KDB 넥스트원(NextONE) 부산’ 1기와 IBK창공 부산 11기 혁신창업기업 프로그램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9일 부산 동남권 투자금융센터에서 열린 ‘KDB 넥스트원 부산’ 1기 보육기업 오리엔테이션 및 론칭 행사에서 오션스바이오를 포함한 17개 우수 스타트업을 발표했다.
KDB 넥스트원은 2020년 시작된 초기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으로, 서울 마포에 이어 부산에도 개소하여 지역 벤처 생태계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션스바이오는 약 7: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되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사무공간, 전담 멘토링, IR 컨설팅, 데모데이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포괄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오션스바이오는 IBK기업은행의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에도 선정되었다. IBK창공은 올해 하반기 85개 혁신창업기업을 선발하여 5개월간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오션스바이오는 건강 및 진단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멘토링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IBK창공은 VC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산·학·연 기술매칭,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션스바이오는 이번 KDB 넥스트원 부산 1기와 IBK창공 부산 11기 혁신창업기업 선정을 통해 글로벌 사업화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이번 동시 선정이 세계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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