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글이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케이씨투자파트너스로 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5억 Pre-A 투자에 이은 두 번째 투자 유치다.
키글은 지금까지 총 35억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며 가치를 인정 받았으며, 유니온 파트너스는 지난 투자에 이어 이번 시리즈 A 후속 투자에도 참여했다.
2015년 창업한 키글은 뽀로로, 타요, 로보카 폴리 등 외부 IP의 라이선스를 확보해 주 사업을 영위해 왔으나, 지난 2020년 Pre-A 투자를 유치하며 자사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코코비 IP에 집중해 글로벌 앱과 영상 사업을 추진해 왔다.
키글 김용수 대표는 “과거 첫 투자 유치를 통해 오리지널 캐릭터에 기반한 초기 가설을 검증 해 볼수 있었고, 23년에는 전년 대비 두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적자에서 이익 전환했다. 현재 회사 매출 중 코코비 IP의 비중이 80%가 넘고, 수출 비중도 80% 이상이다. 올해 확보한 시리즈 A 투자금을 활용해 코코비의 글로벌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년 50억 수준의 매출을 최대한 빠르게 100억 규모까지 확장시킬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속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