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30일 수상식에 참석했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총 145개 기업이 신청했으나, 1차 서면 심사와 2차 사례발표 심사 그리고 고용노동부 최종 검증 등 엄격한 평가를 거쳐 3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중앙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JDC가 최종 선정됐다.
JDC는 지난해 12월 ‘2023년 노동 존중 문화조성 우수기업(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수상과 올해 5월 ‘2024년 노사문화 개선 유공 기업(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수상에 이어서 이번 선정으로 다시 한번 노사관계 우수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선정과정에서 JDC는 지난 2021년 노사대립으로 중단됐던 사내근로복지기금 근로복지사업을 2023년 5월부터 노사 리더십의 강력한 협력 의지에 기반해 노사대립을 노사협력으로 극적 전환해 중단된 근로복지사업을 정상화하고 재개한 노사갈등 극복사례가 높게 평가됐다.
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JDC 김현민 부이사장은 “바르게 성장하는 JDC 노사관계를 제주 뿐만 아니라 공공 부문에도 널리 알리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노사관계 우수역량을 지속 확산하도록 노사가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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