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마켓’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에스앤이컴퍼니, 니즈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4조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B2B 식자재 유통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애즈위메이크는 우리 동네 마트와 마트 인근 거주민을 연결,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km내 소비자들을 이어주고, 도심에 위치한 식자재마트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내 집 앞까지 3시간 이내 당일 배달하는 O2O 서비스다.
에스앤이컴퍼니는 AI 기술을 활용해 신선식품 원물 가격동향 파악과 출하량을 알려주는 ‘비굿’ 서비스 운영사다. 니즈는 식료품 구매자의 구매 상품 유통기한 관리를 위한 ‘유통기한 언제지’와 프랜차이즈 전문 식자재 자동 재고 관리 B2B 서비스 ‘미리’를 운영하고 있다.
애즈위메이크 손수영 대표는 “국내 B2B 식자재 유통 시장 치열한 경쟁 상태이지만 전체 시장 규모 중 90%는 여전히 식자재마트와 같은 오프라인 식료품 판매소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적 가격, 적정 재고 파악, 상품 확보 및 제작,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금융 솔루션, 재구매 유도를 위한 마케팅 4박자를 고루 갖춘 솔루션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을 제공하겠다”며 “최적 가격, 적정 재고 파악을 위해 에스앤이컴퍼니, 니즈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큐마켓 제휴 맺은 식자재마트 점주들이 B2B 식자재 유통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에스앤이컴퍼니 장세훈 대표는 “AI 기반 식자재 수요예측을 토대로 식자재마트가 산지를 통해 1차 식품 조달 시 효과적으로 적정 가격을 확인하여 마진율을 신경 쓸 수 있는 솔루션을 애즈위메이크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니즈 박상호 대표도 “외식업장의 실시간 재고관리부터 자동 발주 기능까지 제공해 드리는 서비스 ‘미리’를 통해 큐마켓과 제휴된 식자재마트 재고 추적, 적시 재주문을 자동화함으로써 식자재 마트의 효용성을 향상시킬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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