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설립한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주)(대표이사 전화성)가 운영하는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와 영상 커머스 분야를 선도하는 CJ ENM 커머스 부문(CJ 온스타일, 대표이사 윤상현)이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 검토를 통한 유망 기술 조기 발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1회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의 39세 미만 캠퍼스타운 보육기업 및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거점 센터로서 ▲투자유치 ▲판로개척 ▲기술검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성장기 스타트업을 위한 판로개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는 협력 기관의 주력 분야 스타트업과의 밋업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유치 및 유통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회차는 CJ ENM 커머스부문이 참여해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한 잠재력있는 스타트업을 선별한다. 모집분야는 CJ온스타일과 사업 연계 시너지를 고려해 협업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폭넓게 검토할 계획이다. ▲뷰티·패션·리빙·헬스푸드 분야의 상품 혹은 서비스를 보유한 브랜드·플랫폼 기업 ▲유튜브·틱톡 등 소셜 네트워크 영상 콘텐츠 및 인플루언서 기반 제작·기획 역량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 ▲커머스 밸류체인의 기술 고도화 역량을 갖춘 테크 기업 ▲35~45세 여성 대상 기업 혹은 오프라인 기반 이벤트(팝업스토어 등) 진행이 가능한 기업 등으로 분류됐다. 창업 7년 이내이자 39세 미만의 캠퍼스타운 기업 혹은 대학 창업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CJ ENM 커머스부문과 함께 서류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발하고, 온라인 사전 밋업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검토한다. 참여기업은 사전 밋업 결과를 토대로 진행되는 1:1 오프라인 밋업을 통해 투자 연계 및 협업 연계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현광 센터장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통해 유망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및 투자 검토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판로개척 및 자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 16시까지 가능하며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 및 세부 조건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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