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4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의 최종 10개 사를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2024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북형 대표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서류·발표 심사를 통해 소셜벤처 후보기업 15개사를 선발해 평가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중 사업화 역량이 뛰어난 10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소셜벤처 10개사는 ▲주식회사 천국박스(유품/공간정리 콘텐츠 서비스 융합형 O2O 중개 플랫폼) ▲주식회사 유알커넥션(지역 산업 맞춤형 외국인 숙련공 육성 및 채용 플랫폼) ▲㈜이온플러스(자연광 병용형 식물공장을 활용한 지역기반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 ▲목화당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안동 화회마을 기반의 직접 재배 목화를 활용한 문화 컨텐츠 및 상품 제조) ▲데일리프롬(개인 데이터 기반 4060 골든에이지 성장형 하이퍼로컬 구인구직 서비스) ▲주식회사 제오(제올라이트 리빙 비누 세트) ▲고결(대도시로 찾아가는 문경의 지역문화 체험공간:로컬 플레이트) ▲주식회사 채밍(식물성 단백질 활용 가공식품 제조 및 탄소중립 포인트 유통) ▲언페일(AI 영상 생성 기능이 적용된 온라인 반려동물 메모리얼 파크, SPETTRUM) ▲주식회사 고파(수출 기반 한의약 원료를 활용한 흑인 맞춤형 두피 화장품)이다.
경북센터는 10개사에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경북센터가 보유한 임팩트 투자파트너 기관 및 소셜벤처·기술경영 전문가의 사업고도화,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스케일업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어 10월 말 데모데이를 개최해 10개사의 투자 연계 가능성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IR에서 벗어나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점검해보고, 투자사들과 투자에 대한 심도 깊은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경북형 소셜벤처들을 적극 지원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해 지역에서 소셜벤처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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