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틱스, 20억 원 투자 유치

협동로봇 안전성 검증・강화 기술 기업 세이프틱스가 제이비인베스트먼트와 어니스트벤처스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세이프틱스는 물리적 충돌 실험 없이도 협동로봇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해, 사업화했다. 현재 국내 유관 인증기관의 협동로봇 설치작업장 인증 심사 및 안전검사에서도 세이프틱스의 기술을 사용 중이다.

신헌섭 세이프틱스 대표는 “로봇 사용은 점차 확산될 것이고 이때 생산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하려면, 로봇 안전지능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세이프틱스의 로봇 안전검증을 통과하면, 유관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할 수 있을 만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대표적인 글로벌 협동로봇 제조사와도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프틱스는 로봇공학 연구자들이 2020년 창업한 기업으로, 네이버 D2SF, 매쉬업엔젤스, 빅베이슨캐피탈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