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한세상,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육아스타트업 맘편한세상이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기업 부문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6일 서울고용노동청본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업 및 개인 부문 수상작 총 22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고용노동부는 직장인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육아기에 활용할 수 있는 일·육아지원제도와 유연근무 활용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기 위해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기업 부문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한 맘편한세상은 ‘일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6년 설립된 기업이다. 육아공백이 발생한 가정과 육아도우미(베이비시터)를 연결해 주는 ▲아이돌봄 플랫폼 ‘맘시터’를 필두로 ▲아이돌봄 지원 제도형 ‘맘시터Pro’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 ‘하이시터’ ▲아이돌봄 전문인 양성 ‘맘시터 시터교육’ 등을 운영하며 돌봄공백, 여성의 경력단절, 황혼육아, 중장년 일자리 부족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맘편한세상은 임직원의 유연한 일·가정 양립을 위해 ▲8~11시 사이 시차출근제 ▲1분 단위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및 돌봄비 지원을 포함해 육아기 임직원을 위한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단축 등 법정 제도를 준수함으로써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또 출산·육아휴직 중인 임직원이 소속감을 느끼고 업무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업무 공유 시스템 등을 운영 중이다.

맘편한세상 정지예 대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다. 가족친화적인 일·가정 양립 근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의 의지와 역할이 중요하다. 일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 만들기에 기업과 사회 공동체가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하는 부모를 위한 아이돌봄 전문기업으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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