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 액셀러레이팅, 임팩트 투자 전문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지난 1일 ‘2024 IMPACT ROUND: 환경을 생각하는 스타트업 밋업(이하 2024 IMPACT ROUND)’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팩트 스타트업간 교류를 통해 협력을 모색하고 임팩트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2024 IMPACT ROUND’는 MYSC가 육성하는 환경 스타트업의 대표자 및 실무자대상 네트워킹 행사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협력 마인드셋을 키울 수 있는 강의 세션, 참가 스타트업들간의 생태계 키워드별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자원 공유 및 협업을 모색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4 IMPACT ROUND’에 참여한 팀은 ▲레디로버스트머신(중장비의 에너지 회수 솔루션 개발) ▲옐로우킹콩(행사 전문 폐목 재활용, 업사이클 친환경 렌탈 서비스 개발) ▲세이브트리(센서 모듈 기반의 수목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어글리랩(비대면 생활페기물 수거 서비스 ‘오늘수거’ 개발) ▲포네이처스(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 감축 기술·제품 개발) ▲써스테인어스(소상공인을 위한 폐식용유 수거 및 업사이클링 플랫폼 ‘리유’ 개발) ▲씨너지파트너(선박유 거래 및 공급 통합 솔루션 개발) ▲로비고스(데이터 분석 및 최적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애그유니(다양한 범주의 작물 생산이 가능한 에어돔 하우스 개발) ▲미스터아빠(지역 소규모 농가의 농산물 로컬 소매점 유통) ▲바이오션(초기 먹기 생물·해양 생물 바이오 솔루션 개발) ▲라스트애플트리(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개도국 식량·물·에너지 문제 해결 솔루션 개발) ▲라디체크(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사능 측정 출력기) ▲어반정글(혁신적인 소재 이끼를 기반으로 이끌어가는 도심 녹지화 기술 개발) 로 다양한 환경 임팩트 사업 모델과 인사이트를 가진 기업들이다.
‘2024 IMPACT ROUND’ 강의 세션에서 폐기물 관리 ESG 스타트업 리코(RECO) 김근호 대표가 환경을 생각하는 생태계 빌더로서 스타트업과의 협업 스토리를 공유하며 비즈니스 과정에서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발전 과정과 도전경험, 그리고 그러한 과제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 번째로, 송영일 MYSC CEXO 최고경험책임자는 서로 다른 조직들이 모여 ‘어댑티브 리더십’을 통해 서로가 열망하는 목표를 합의하고 안전하게 실험하는 법에 대해 강연했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참여 스타트업 각자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신 환경 기술, 지속가능한 자원 활용방안 및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본 행사를 총괄한 MYSC 심지혜 연구원은 “참여한 기업 모두 다른 문제정의와 솔루션을 가지고 있지만, 환경이라는 큰 생태계 안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빌더로서 함께 협력하여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MYSC 김세은 선임 컨설턴트는 “시스템씽킹을 강조하고 임팩트를 위해 협업 기회를 진작하며 다양한 분야 만남을 추구함으로써 MYSC가 임팩트를 다루는 방식을 경험하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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