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너, ‘제피러스랩 2024 하반기 Z-CAMP’ 대상기업 선정

친환경 유기질비료 개발기업 (주)플랜트너는 서울창업허브가 주최하고 제피러스랩이 수행하는 ‘제피러스랩 2024 하반기 Z-CAMP’ 대상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플랜트너는 고착화된 비료시장으로 인해 소득이 저조해진 유기농가를 위해 저비용 고품질의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플랜트너가 개발한 친환경 유기질비료는 무용한 부산물로부터 천연 생장 호르몬을 추출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부산물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기존 화학비료의 환경 오염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기업만의 특수 구조인 ‘떼알 구조’를 통해 유실률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천천히 영양을 방출하는 완효성 성질을 갖추게 하여 식물이 영양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친환경 유기질 비료는 개발 완료 단계에 있으며, 2025년 상반기 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가 주최하고 제피러스랩이 수행하는 제피러스 캠프(Z-CAMP)는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솔루션 제시와 실행 지원으로 기업가치제고 및 스케일업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플랜트너 대표이사 신정우는 “2024 하반기 Z-CAMP를 통해 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친환경 유기농업이 어렵지 않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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