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미니맵과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경기게임마이스터고)가 지난 8일 게임산업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대식 교장과 산학협력부 황윤정 교사, (주)미니맵 조성희 대표이사와 이정민 매니저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게임 소프트웨어 분야 신규인력 수급 정보 제공 ▲교육과정 개발 및 교재개발 자문 및 지원 협조 ▲현장체험 또는 현장실습 기회 제공 고려 ▲교사의 산업체 현장연수 및 기술지도 지원 협조 ▲유휴설비의 교육 실습용 지원 협조 등 그 밖에 양 기관이 필요한 산학협력 활동 등을 지원한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국내 최초 게임 콘텐츠 분야 고등학교로 학생들은 상용 게임엔진 ‘유니티’를 주력으로 게임을 개발한다. 1학년 때는 C#프로그래밍과 게임엔진기초, 2학년 때는 게임엔진응용, 3학년 때는 프로젝트 실무를 배운다. 앞으로 학생들의 전문성을 길러주기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미니맵 조성희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실습 지원 등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 정대식 교장은 “미니맵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과 실습 기회를 더욱 강화하고, 게임 산업의 변화를 반영한 인재 양성에 힘쓰면서 학생들이 게임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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