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럭, 80억원 투자 유치

최근 플랫폼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중고트럭 거래 플랫폼 아이트럭이 스톤브릿지, 한국앤컴퍼니, 우리벤처파트너스, 패스파인더H,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약 80억원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아이트럭과 한국앤컴퍼니는 전략적파트너십을 기반으로 TBX(Truck Bus Express), 인증상용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분야에서 협력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이 플랫폼 기업에 대한 투자를 꺼리는 상황에서도 아이트럭은 자신만의 차별화 된 사업모델과 시장 잠재력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아이트럭이 향후 발전 가능성을 시사하며, 플랫폼 기업의 투자 환경 변화에 대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아이트럭은 중고트럭 거래의 복잡성을 줄이고, 거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혁신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고급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하여 트럭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매칭을 최적화하고, 공정한 가격 책정을 지원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과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는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아이트럭은 플랫폼 회사에 대한 투자가 어려워진 현재의 투자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주요 벤처 캐피탈 및 기관 투자자들이 아이트럭의 사업 모델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며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이들은 아이트럭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시장 내 강력한 경쟁력을 근거로, 향후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트럭은 2020년 7월에 설립된 회사로, 정혜인 대표가 운수업계에서 영업용 번호판 임대 사업을 관리하면서 중고 화물차 시장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했다. 중고 트럭 거래간 발행하는 사고와 차량 구매자가 받을 수 있는 불평등한 거래를 줄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사업 출시 3년 만에 누적 거래금액 352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중고트럭 거래 플랫폼의 독보적인 스타트업으로 촉망 받고 있다.

아이트럭 정혜인 대표는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가 단순한 자금 확보를 넘어, 어려운 투자환경 속에서도 플랫폼 기업의 강점을 시장에 다시 한번 입증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향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중고트럭 거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 하고 플랫폼 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트럭의 최근 대규모 투자 유치는 플랫폼 기업들이 겪고 있는 투자 위축 속에서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업 모델과 성장 잠재력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이번 투자 유치는 아이트럭이 중고트럭 거래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시장 확장을 통해 향후 더 큰 성과를 이루어낼 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은 아이트럭은 앞으로도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며 플랫폼 업계의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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