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청년센터, ‘세계청년의날 in 서울 청년정책 포럼 Change in us’ 개최

서울광역청년센터(센터장 신소미)는 지난 12일 서울시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서울광역청년센터, 유스나우가 주최· 주관한 ‘세계청년의날 in 서울 청년정책 포럼 Change in us’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서울특별시 김철희 미래청년기획관을 비롯해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MIZI),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서울청년센터 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12개국 2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UN에서 지정한 국제적인 기념일인 ‘세계청년의 날(International Youth Day)’ 8월 12일에 맞춰 ‘Change in us’라는 슬로건 아래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변화를 통한 성장’ 주제로 서울청년센터 성동 소속 동아리청년, 청년기획단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청년 당사자들의 성장을 함께 공유했다. 이어 진행 된 2부는 ‘청년친화도시’를 주제로 청년기획단과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 ‘청년정책 포럼’을 진행했다. 끝으로 3부는 각 국의 청년들이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오픈마이크’로 마무리 되었다. 이밖에 서울청년정책 홍보관, 청년정책 여행 체험부스, 서울청년센터 강동에서 진행한 전통문화 체험부스를 제공해 큰 호흥을 얻었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관은 축사를 통해 “청년은 우리 사회의 변화와 미래를 이끄는 엔진으로서 그 역할이 중요함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교육과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좌장으로 참석한 서울연구원 변금선 박사는 “청년친화도시를 위한 관심과 실천은 청년세대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아젠다이다”라며 “서울시가 추진중인 ‘청년 사회안전망’을 통해 국내외 이슈를 아우르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한편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청년정책 전달체계의 기능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청년허브’가 통합된 기관으로 2024년 새롭게 출범하였다. 청년수당, 서울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 등 청년의 다양한 욕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청년센터 15개소의 컨트롤 타워로서 성과관리,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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