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세미나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민간 전문투자자(액셀러레이터, AC)이면서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의 협력 파트너인 그래비티벤처스(대표 김샛별)와 함께 입주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글로벌 역량 강화 세미나를 14일 오후 JDC 세미양빌딩 D동 2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24년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분야별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Route330 기업 대표,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비즈니스 및 투자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무역협회 정현석 박사는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전략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그래비티벤처스 정주용 CIO는 실제 사례를 통해 글로벌 투자유치와 JV(조인트벤처) 전략의 핵심 요소를 설명했다.

이어서 그래비티벤처스 박세용 투자팀장은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실무적 접근법과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마지막으로 장혜진 아나운서는 국제무대에서의 효과적인 IR 피칭 기법을 집중 조명했다.

그래비티벤처스 김샛별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적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재범 JDC 산업육성실장은 “제주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Route330과 같은 혁신적인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향후 더 많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프로그램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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