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 루트릭스에 투자 완료

스프링캠프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수목 데이터 수집 및 유통 스타트업 ‘루트릭스(Rootrix)’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스프링캠프와 함께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GS건설 CVC),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앞서 루트릭스는 2022년 퓨처플레이와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어, 이번 투자를 통해 누적 1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수목 유통 거래량을 늘려 유통 시스템 구축 자동화를 하고, 수요 및 생산 예측을 통한 가격 기준을 마련하여 조경산업 자체의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또한 나무를 심는 조경기업들이 탄소상쇄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ESG적인 연구에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정록 루트릭스 대표는 “조경산업의 정보비대칭을 해결하여 투명한 수목 거래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며 “가장 아날로그인 조경산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더 건강한 유통구조를 만들어, 아름다운 자연의 감동을 더 많은 대중들에게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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