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와 크립톤(대표 양경준)의 투자기업인 원격 채용플랫폼 ‘플렉스웍‘ 운영사 베러웍스(대표 임태은)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추천 투자사는 크립톤이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템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정부의 R&D 자금과 민간 투자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 기업의 기술 개발과 시장 진출을 돕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베러웍스는 이번 팁스를 통해 ▲원격근무자 생산성 분석및 효율성을 측정 ▲인공지능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 제안 ▲생산성 분석 기반으로 인재 추천 및 매칭 고도화로 원격 채용의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베러웍스 임태은 대표는 “장소와 시간의 점유가 노동의 점유라고 생각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한다. 플렉스웍은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채용의 강력한 수단이 되고, 개인에게는 삶의 질을 올려주는 원격 채용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글로벌 인재와 기업이 만날 수 있는 채용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플렉스웍은 원격 전문 채용 플랫폼으로 원격 업무 적합성을 검증하여 원격 일자리에 최적화된 인재를 연결한다.
제주센터는 2022년 Start-Be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베러웍스를 발굴해 입주공간과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후 베러웍스가 해외시장으로 규모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해 지난해 10월 크립톤과 공동 운용하는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2호’를 통해 베러웍스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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