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콘텐츠 생성 AI 스타트업 아이리브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서울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서울형 TIPS’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형 TIPS는 민간역량을 활용하여 선별한 유망기업에 기술사업화를 지원하여, 서울 대표 혁신기업으로 성장을 견인하고 서울형 민간투자연계 R&D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이리브는 본사업 운영사인 벤처스퀘어의 추천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2년간 최대 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아이리브는 3D 캐릭터와 모션을 생성하는 기술을 통해 3D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 작업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누구나 손쉽게 3D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글로벌 게임업체들을 중심으로 자사의 제작 파이프라인에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영화, 광고 애니메이션, 버추얼 휴먼 시장으로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도희 아이리브 대표는 “이번 서울형 TIPS 선정을 통해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버추얼 휴먼을 생성하는 AI를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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