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개발을 돕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서울형 R&D 지원사업’ 일환으로,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플리토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사업에서 ‘컨퍼런스 및 회의를 위한 실시간 다국어 일대다 음성 통번역 서비스’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음성 및 말뭉치 데이터 구축 ▲음성 인식 모델 AI 모델 개발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AI 모델 개발 ▲음성 출력 AI 모델 개발 등의 연구개발 과제를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 이 과정을 통해 전 세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AI 동시통역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보급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플리토는 산학 협력 형태의 기술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언어 데이터 분야의 기술적 우위는 물론, 학술적인 기여와 기술 적용 범위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당사의 데이터 구축 능력과 인공지능 번역 기술은 오랜 경험과 지속적인 테스트 경험을 통해 축적된 결과”라며 “새롭게 참여하는 기술지원사업과 산학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인공지능 언어 기술 경쟁력 확보에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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