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모노리스가 로봇교육 전문 기업 로보라이즌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과 교육로봇을 결합한 미래 융합형 교육사업 확대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양사간 제휴는 ▲AI∙코딩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 개발 및 교구제작 협력 ▲AI 코스웨어 코들에 로봇 교구 연동 초중고 교육 커리큘럼 개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로보라이즌은 단일 모듈로 확장 조립할 수 있는 로봇 교구재 핑퐁로봇을 개발해 CES 2020 혁신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팀모노리스는 앞으로 자사 AI 코스웨어인 코들에 로보라이즌의 핑퐁로봇을 연동하여 초중고 등 학교 학생들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이러한 MOU로 코들은 처음으로 피지컬 도구로 핑퐁로봇을 연동하여 웹 기반 학습관리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전환을 하는데에 AI튜터와 맞춤학습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팀모노리스는 핑퐁로봇을 초등 정보 교과목 실습과정 교구재로 함께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피지컬 도구 연동 커리큘럼을 확대하여 해외 진출을 준비할 예정이다.
팀모노리스 엄은상 대표는 “학교 현장에서 코들과 피지컬 도구와의 연동을 요청하시는 경우가 많았는데 가장 먼저 현장에서 인기가 좋은 핑퐁로봇을 연동하여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팀모노리스는 커리큘럼의 다양화와 동시에 K-12 디지털 전환 최고 파트너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빈 로보라이즌 대표이사는 “중, 고등학교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교육 플랫폼 코들과 로보라이즌의 로봇 교구재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까지 미래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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