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부산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본격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지역의 초격차 및 딥테크 분야 우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2024년 부산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난 20일 입문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예비·초기 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인 부산창경,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초격차 및 딥테크 산업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등 자생력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부산 지역 예비·초기 창업 패키지 및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된 예비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 및 선발하였으며, 선발된 기업 대상으로 운영사인 ㈜시리즈벤처스의 ▲기초 액셀러레이팅 입문교육 ▲심화 액셀러레이팅 캠프 ▲투자유치 및 IR 컨설팅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전반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며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참여하는 기업은 ▲비에픽(대표 오유상) ▲㈜세라(대표 김도연) ▲㈜덴티플(대표 윤지형) ▲㈜엔돌핀커넥트(대표 조용래) ▲㈜링스업(대표 송건호) ▲㈜몬스터라이엇(대표 고진호, 신아름) ▲임플(대표 김건우) ▲디라이브(대표 두강명) ▲웰라이트(대표 노가연) ▲쌤공(대표 강동원) ▲㈜에스락(대표 이승호) ▲㈜로엔코리아(대표 우동주) ▲㈜티온랩테라퓨틱스(대표 임덕수) ▲㈜우리템(대표 임근서) ▲벨아벨바이오㈜(대표 정병찬, 김선희) 등 총 15개사다.

한편 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BM)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주관기관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부산창경은 올해 모태펀드 18억 원을 포함하여 총 3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였으며, 마련한 투자재원을 통해 선정기업 대상 직접투자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창경 장한이 PM은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육성 및 성장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올해 초격차 및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고도화하여 지원하게 된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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