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1인 자영업자 지원 캠페인 진행

‘2천만 국민 세무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 (Jobis&Villains, 대표 김범섭·정용수)가 1인 자영업자, 나홀로 사장님들 돕기에 나섰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총 1억 원 상당의 마케팅· 광고 지원과 부가가치세 신고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장님 힘내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캠페인을 통해 총 10명의 1인 자영업자를 선발해 효율적인 광고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광고 소재 제작 등 마케팅 제반 활동을 돕고, 각 1천만 원 규모로 지하철 역사, 버스 승강장 등 옥외 광고와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선발된 자영업자가 희망하는 경우, 삼쩜삼 플랫폼 내에 해당 사업장의 광고 배너나 소개 콘텐츠 등도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총 100명에게는 오는 2025년 1월 부가가치세 신고를 무료로 진행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삼쩜삼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1인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업자등록증, 매출과 고용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3일까지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내수 소비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자영업자분들의 매출 증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삼쩜삼이 1인 자영업자, 소규모 개인사업자 등 세무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자영업자는 572만 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만2000명 감소했다. 자영업자가 반 년째 감소한 것은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지난 2021년 5월 이후 처음이며, 감소 원인으로는 ‘나홀로 사장’의 감소에 따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용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는 지난 7월 427만 3000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만명이 급감했다. 영세 자영업자들은 소비 부진, 인건비 상승, 고금리 등으로 위기를 겪으며 폐업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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