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애드가 CJ ENM으로부터 전략적 투자와 함께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펄스애드의 투자사인 CJ ENM의 추천을 받아 진행됐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펄스애드는 향후 2년간 최대 5억원의 기술 연구(R&D) 자금과 2억원의 사업 연계,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됐다.
펄스애드는 아마존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일반 셀러들이 활용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CJ온스타일 브랜드의 맞춤형 성장 전략 컨설팅뿐만 아니라, 캠페인 운영부터 실시간 분석까지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가 아마존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거성 펄스애드 대표는 “K뷰티는 북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핵심 카테고리로, CJ온스타일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뷰티 브랜드가 데이터 기반 마케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술력을 계속해서 고도화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준호 CJ ENM 커머스부문 성장추진팀 담당자는 “펄스애드는 CJ ENM 커머스 부문의 미래 전략 중 하나인 리테일 미디어로서의 청사진을 갖고 장기적인 사업 협력 관계를 기대할 수 있는 팀”이라며 “단순히 자본 투자를 넘어 전략적으로 CJ ENM 커머스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비즈니스 인프라를 다각도로 활용해 지원함으로써 펄스애드의 성장 속도를 빠르게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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