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센터, 로컬 청년 창업 주제로 영동벤처클럽 개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해정,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오는 27일 가톨릭관동대학교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로컬 청년창업을 주제로 영동벤처클럽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더픽트의 전창대 대표와 ㈜아일랜드의 김규현 대표가 연사로 나서 발표, 좌담,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전 대표는 ‘로컬에서 창업하고 살아남기’, 김 대표는 ‘지역 청년 창업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 맥주 브랜드 ‘감자 아일랜드’를 운영하며, 전 대표는 AR·VR 콘텐츠 제작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 ‘더픽트’를 이끄는 춘천의 대표 청년 창업자다.

이해정 센터장은 “대학 시절 동아리 활동으로 시작해 사업을 키운 두 대표의 창업스토리는 물론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와 로컬비즈니스 노하우, 테크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 스토리를 듣고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벤처클럽’은 지역 창업가와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분야의 최신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고 참가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밋업(Meet-up) 프로그램이다. 작년 2월 춘천에서의 첫 행사를 시작으로 이번 행사까지 1,520여 명의 누적 참가자를 달성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영동까지 확장하며 도내 창업생태계 플레이어 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기반을 마련해 오고 있다.

8월 영동벤처클럽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벤터스 페이지에서 27일 15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 또는 033-248-7932, youngdongvc@gmail.com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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