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채널 클라우드 서비스 ‘애프티(aft)’를 운영하는 (주)애프터컴퍼니는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란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기술창업육성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주)애프터컴퍼니는 Retail Brand 기업의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 시스템 환경을 쉽고 빠르게 구현하는 옴니채널 클라우드(B2B SaaS)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채널의 Data통합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 기능으로, 리테일 업계의 혁신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애프티’는 정식 서비스 출범 2년 만에 이미 랄프로렌, 쿠캣, 신성통상, 드파운드와 같은 우수한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사업성을 인정받았으며, Headless 아키텍처 기반의 End to End 클라우드라는 점과 리테일 업계의 다양한 운영 방식에 따라 시스템 모듈 및 사용자의 워크플로우가 유연하게 전개되는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기반의 서비스 모듈화 부분에서 높은 사업성뿐 아니라 기술적 차별화에 있어서도 인정받은 것이다.
애프티는 코로나 19를 거치며 디지털 전환과 테크 기반의 성장이 필수가 되어 버린 리테일 브랜드들의 시스템 통합 문제를 가장 탁월하게 해결하고자 하며 2024년 하반기에는 기초적인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 관리를 넘어, 고객-상품-재고 카테고리 별로 핵심 인사이트와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고객 관리를 할 수 있는 CRM 서비스까지 확대하여 리테일 브랜드들의 전략적 도구가 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애프티를 운영하는 박재연 대표는 “단순한 개발 조직을 넘어, 역동성이 멈춰 있던 국내 리테일 시스템과 더불어 산업 전체를 혁신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그 비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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