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DMC 중소기업 지원시설 신규 입주 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중소기업 지원시설(DMC첨단산업센터,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 신규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성암로 330에 소재한 「DMC첨단산업센터」와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 37에 소재한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XR, 방송/콘텐츠, ICT, 첨단 기술(자율주행,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DMC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입주공간 지원을 통한 서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설이다.

‘DMC첨단산업센터’ 및 ‘산학협력연구센터’의 주요 입주 대상은 XR 기술, 방송/콘텐츠, ICT 첨단기술 관련 일반기업, 대학 연구소 등으로 입주 모집 기간은 9월 9일(월)까지다. 이 중 「DMC첨단산업센터」는 DMC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방송/콘텐츠 업종과 ICT 첨단기술 등의 중소기업이 주요 입주 대상이며 이외 법률, 세무, 회계, 벤처캐피탈, 컨설팅 등의 기업 지원시설 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AR, VR 등 XR 관련 SW/HW 분야의 중소기업, 서울 소재 대학 부설 연구소 및 기업 연구소 등이 주요 입주 대상이다.

입주업체 선정절차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입주 적합성, 기업 성장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선정되며, 입주기업들에게는 주변 시세 대비 약 6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와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들이 주어진다.

신규모집 규모는 총 53개실로 이 중 ‘DMC첨단산업센터’가 40개실, ‘DMC산학협력연구센터’가 13개실이며 전용평수 기준으로 약 20평~256평(66.1㎡~846.3㎡)의 다양한 면적이 제공된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설인 만큼 입주기업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경감해 드리고자 인근 시세 대비 약 40% 저렴한 수준인 ㎡당 6,810원으로 임대료가 책정되어 있으며 이외 고정관리비와 변동관리비가 별도로 부과된다.

이와 더불어 XR 분야 유망 초기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첨단산업센터 4층에 위치한 XR실증지원센터에서는 「DMC XR 코워킹 오피스」 입주기업도 모집 중이다.

‘DMC XR 코워킹 오피스’(마포구 성암로 330, DMC첨단산업센터 4층)는 VR, AR, MR 등 XR분야 유망 초기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지원시설로서 VR, AR, MR 등 XR관련 SW, HW, 콘텐츠 제작, 개발 스마트 미디어 분야의 설립 7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합리적인 금액으로 독립형 사무공간, 회의실, 휴게실, 사무집기 등의 인프라 이용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공간은 A형(약 8평, 4인실) 6개실과 B형(약 16평, 6인실) 10개실이 있으며, 입주 후에는 사무공간 외에도 회의실, 휴게실 등의 공용 공간과 사무집기, 인터넷 등의 인프라도 지원된다.

서울경제진흥원(SBA) 이재훈 산업거점본부장은 “XR산업은 다양한 산업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신규 입주모집을 통해 유치한 XR, ICT 등 DMC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이 서울시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발전의 新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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