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초기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플린토파트너스(대표 권지예)는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해 ‘K-M&A School’ 1기 수강생을 9월 1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9월 10일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M&A가 엑시트(EXIT, 회수) 전략의 대세로 자리 잡아왔다. 성장동력 확보나 신사업 확장을 위해 M&A는 국내외에서 갈수록 증가하고, 그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 발표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국내 M&A 생태계 연구 결과(2024년)에 따르면 창업가는 엑시트 전략으로 M&A를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창업가는 M&A 과정에서 기업가치평가에 대한 상대방과의 눈높이 차이 등으로 M&A가 무산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플린토파트너스는 M&A 실전 지식과 노하우에 목말라 있는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 등을 위해 M&A 업계 최고 전문가들과 맞손을 잡았다.
본 과정에서 제안하는 가치(Value Proposition)는 국내 최고의 M&A 전문가들이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에 M&A 관련 기본과 전략을 가르치고, 노하우 전수를 통해 M&A 솔루션을 제시하고 M&A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육과정에서 다루어질 핵심 주제는 갑자기 다가온 M&A 인수 제안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창업 후 언제 어떻게 회사를 매각해야 하는지?, 우리 회사 기업가치는 얼마나 되는지?, 경험 많은 상대와의 협상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이끌어내야 하는지?, 우리 회사를 적대적 M&A로 공격해오면 어떻게 방어해야 하는지? 등이라고 한다.
교육 기간은 9월 10일부터 12월 17일까지로, 14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담당 교수진은 적대적 M&A 저자이면서 이 분야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이태훈 리앤모어(주) 대표와 스타트업 M&A 시장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강혜미 법무법인 별 대표변호사와 안희철 법무법인 디엘지 파트너 변호사 등 M&A 업계 최고 전문가 11명이 교수진으로서 함께 한다고 한다.
본 과정의 책임교수인 호서대 글로벌창업대학원 김상철 겸임교수는 “창업가가 회사를 매각하고 인수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M&A 거래에서 다양한 딜(Deal) 구조나 계약조항 이해 부족 등으로 거래가 깨어지거나 거래에 관한 기본 정보 부족으로 적절한 매각 시기를 놓치거나 헐값에 매각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그러므로 창업가가 전문가에게 일을 맡기더라도, 협상안을 이해하고 거래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라도 M&A에 대한 기본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M&A를 제대로 배우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이고 사례 위주의 쉬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코자 K-M&A School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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