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은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건설부문) 사옥에서 ‘2024 FutureScape’에 선정된 스타트업 6개사와 Kick-off Day를 마치고, 본격적인 기술실증(PoC)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삼성물산과 올해 5월 업무협약을 맺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utureScape’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왔다.
‘FutureScape’는 삼성물산의 신사업을 기반으로 우수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시니어리빙, ▲데이터, ▲라이프스타일, ▲에듀테크 등 삼성물산과 협력 가능성을 지닌 IT, 플랫폼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했다.
최종 선발기업 ▲리본케어 ▲와들 ▲플레이태그 ▲팜피 ▲헬스맥스 ▲올디너리매직의 대표들 모두가 참여했고, 자리에 참석한 서울경제진흥원, 삼성물산 관계자들 또한 실증 계획의 성공적인 진행을 응원했다.
또한 삼성물산 DxP사업본부 조혜정 본부장은 “스타트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솔루션이 주거, 오피스 등 공간과 결합되면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가치를 주는 금번 실증이 ‘Demo Day’까지 유의미한 성과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당부드린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AI 등 기술이 가져온 변화에 따라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협력이 필수가 된 시기인 만큼 많은 기업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었고, 그 결과 우수한 기업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기술실증(PoC)이 스타트업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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