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 ‘임팩트퓨처 – Circular Innovation 2024’ 모집

한국사회투자는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TCCF)의 후원을 통해 PET(플라스틱) 순환경제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임팩트를 창출할 혁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페트병 수거를 포함한 PET 순환경제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플라스틱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국가별로 다양한 협력과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페트병(PET)에 주목해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새로운 음료 페트병으로 재탄생하는 자원순환 방식에 주목한 것이다.

본 사업의 신청 대상은 PET 순환경제 분야에서 혁신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를 통해 총 4억원 규모의 무이자 융자사업을 지원하여 순환경제 임팩트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융자지원 이외에도 자금 조달, 네트워크,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소셜임팩트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사회투자가 개발한 ‘기업 ESG 평가 및 컨설팅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를로스 파고아가(Carlos Pagoaga)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대표은 “가치 있는 자원의 수거와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해서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가들과 협력하는 것은 순환경제 구현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으로 국내 순환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스케일업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탄생해 기쁘다”면서 “이들이 친환경 기술을 통해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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