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브잇, NICE 페이먼츠와 ‘지급대행 서비스 계약’ 체결

‘올웨이즈’를 운영하는 레브잇은 9월 15일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시행을 앞두고, 전자지급결제대행사(이하, PG사) NICE 페이먼츠와 지급대행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올웨이즈에서 고객이 지불한 구매대금은 레브잇이 아닌 PG사가 수취하여 판매자에게 직접 정산한다. 레브잇은 판매 수수료만을 수익으로 가져가며, 정산대금은 PG사가 판매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다.

레브잇 관계자는 “NICE 페이먼츠와의 계약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전금법 개정에 따른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 올웨이즈 내에서의 거래가 더욱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웨이즈는 최근 이커머스 업계의 정산 미지급 사태 이전부터 주 단위의 빠른 정산 주기를 운영해왔으며, 별도의 정산 계좌를 사용하여 투명한 정산 체계를 유지해왔다. 더불어 레브잇은 상품 직매입이 없는 M2C (Manufacturer to Customer : 소비자와 생산자 간 거래) 커머스 모델을 채택하여, 대부분의 유동자산이 현금성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유한 현금자산은 신한은행 등 우량 금융기관에 예치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2024년 현재 외부 차입금이 전혀 없는 상태로 매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레브잇은 판매수수료 외에도 광고 및 콘텐츠 수익을 통해 매출을 다변화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매출이 이미 2023년 연간 매출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강재윤 대표는 “이번 PG사 직접 정산 시스템 구축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법적 준수를 철저히 하고, 고객과 판매자 보호에 집중해 신뢰할 수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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