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한 주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협력하여 ‘빔(Beam)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8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캠퍼스 내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100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했다. 빔모빌리티의 자체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는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공유 전동킥보드 문화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빔모빌리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빔모빌리티 서비스가 운영되는 주요 도시에서 지자체 및 기관과 협력하여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주행 및 주차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종합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론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안전한 주행을 위한 법규, 올바른 주행 및 주차 방법, 그리고 필수 안전수칙을 설명했으며, 이론 교육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실제로 다양한 난이도의 주행 코스를 체험하며 안전사고 예방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교육을 수료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빔모빌리티 주행 크레딧과 안전모가 제공되어, 안전한 주행 실천을 장려했다.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수료한 참가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참가자는 “평소 전동킥보드를 자주 이용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주행 방법과 주차 요령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실습 코스가 실제 도로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전동킥보드가 도시 내에서 주요 이동수단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업계와 이용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안전 교육이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빔모빌리티도 더 많은 교육 프로그램과 안전 정책을 통해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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