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치가 ‘XRPL 해커톤 서울 2024’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XRPL 렛져의 8000억원 규모 펀드를 수혜하는 빌더 발굴을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해커톤에는 총 400명이 참여 신청했으며, 200명의 빌더가 직접 해커톤에 참가했다. 또 다른 200명은 VC, 리플 관계자, 웹3 업계 리더들로 구성된 관중으로 행사를 지켜봤다.
글리치는 이번 해커톤에 앞서 4주간의 온보딩캠프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피드백을 받아 보강했다. 본선은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렸으며, 우승팀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9월 1일 해커톤 본선에서는 20개 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최종 우승한 4개 팀은 오는 9월 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Y173에서 열리는 ‘XRPL 존 서울’ 데모데이에 참가해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소개할 기회를 얻었다.
글리치 주최사 코밸런트 콜렉티브의 김수진 대표는 “이번 해커톤은 웹3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빌더로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4주간의 온보딩캠프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최대 규모의 해커톤으로서, 많은 빌더와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것은 이번 행사의 중요성과 한국 웹3 생태계의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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