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성 메디키나바이오 대표가 지난 8월 27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성과교류회에서 첨단재생의료 분야 유공 정부포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첨단재생의료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최 대표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메디키나바이오는 새로운 간암 특이적 바이오마커를 통해 간암 초기 진단 및 예후 예측 키트 등 간암 치료를 위한 솔루션 개발을 하는 기업이다. 새로운 간암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진행하며, 간암 치료 혁신 신약을 개발해 간암 환자들의 생존율 향상에 획기적으로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메디키나바이오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었으며, 올해 벤처기업 인증 및 연구소 기업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 4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략사업성과 사업화 지원으로 간암 진단 키트와 자동화 현장검진 장비에 대한 연구 개발을 가속화 하는 중이다. 최근 생산된 진단키트 시제품이 최적화 단계로, 올해 말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한편 특허청의 IP-R&D 전략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재권 연계 연구개발 전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해외 진출을 위해 일본, 몽골 등 아시아 국립 병원을 중심으로 공동 임상시험에 대해 논의 중이다. 특히 인구 모수가 작은 데 비해 간암 발생률이 높고, 여러 인종이 함께 살아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추진하기에 적합한 몽골에 주목하고 있다.
최 대표는 “현재 조기진단과 예후예측이 어려운 간암에 대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진단키트를 선보여 국가의료에 기여하고,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키나바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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