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달,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선정

중등 수학 AI 학습 프로그램 ‘수심달RED’를 개발한 교육 기술 스타트업 ‘수학에 심장을 달다'(이하 수심달)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으로부터 재정 및 인프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Google for Startups Cloud)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수심달은 AI startup 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수심달은 최대 35만 달러(약 4억 8612만 원)의 재정적 혜택과 함께 구글 클라우드 및 파이어베이스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AI) 교육, 개방형 AI 인프라 지원,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시장 진출 지원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수심달은 이번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GCP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데이터 처리 및 분석의 안정성을 높이고, 대규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GCP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장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정환 수심달 대표는 “우리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 기술을 통해 수학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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