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리하베스트는 한국식품연구원과 지난 26일 식품 업사이클 기술 표준화 및 식품 업사이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식품 업사이클 기술 표준화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 협력과 업사이클 노하우 교류 등 식품 업사이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기존 사료, 퇴비 등 저부가가치 활용 범주가 큰 부산물 생태계를 양사의 유기적인 연구 및 정보 교류를 통해 고부가가치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협력 분야는 ▲식품 업사이클 기술 표준화를 위한 상시 정보 수집 및 공유 시스템 구축 ▲업사이클 식품 소재 및 제품 연구 R&D 기술협력 ▲국내 업사이클 식품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교류 등이다.
리하베스트 민알렉산더명준 대표는 “버려지는 식품 부산물의 양이 증가하고 있는데, 기존 사료 또는 비료로 활용되는 저부가가치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연구를 통해 부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개발하여 식품 업사이클링 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에 식품 업사이클 기술이 포함된 만큼 식품 업사이클 산업에 대한 높은 기대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협력 파트너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은 “한국식품연구원 또한 식품 부산물에 대한 기능적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여 괄목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푸드테크 분야의 선두 기업인 리하베스트와 함께 식품 업사이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식품 업사이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간 긴밀한 협조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식품 분야 기업과 함께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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