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월부터 추진해온 ‘2024 상반기 수도권 투자브릿지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남도와 양산시가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여 진행한 이번 사업은 지난해 문을 연 ‘경남 동부권 스타트업 지원거점(G-Space@East)’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내에 위치한 ‘경남 수도권 투자거점(G-Space@Tips)’이 보유한 투자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수도권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던브(김영용 대표, 실리케이트 기반의 정제 소재 솔루션) ▲㈜라이브워크(엄봉식 대표, 티레이어 압전 세라믹 스택 프레스 공정 탄소저감 시스템) ▲㈜애니에이블(최동철 대표, 3D인쇄전자용 상용 3D프린터 및 응용제품) ▲트윈위즈(김창수 대표, 기능성 액상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 ▲㈜파이토에코(현지연 대표, 비만·당뇨 개선을 위한 기능성 천연물 식품 신소재) ▲㈜하이셀텍(김재호 대표, 압타머 기반 난치성 전이암 신약 개발) 이상 6개사는 2개월간의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통해 투자유치를 준비했다.
지난 8월 2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남 수도권 투자거점 센터가 있는 팁스타운에서 수도권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IR(투자제안) 발표와 투자상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방문하여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인 위링크스 캠프 홍명표 대표의 특강과 해외 투자 유치 경험이 있는 선배 창업가인 ㈜돌봄드림 김지훈 대표와의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글로벌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참여기업인 애니에이블 최동철 대표는 “지방에 기업들이 수도권 투자자들과 만날 여건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서 수도권의 많은 투자자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지방과 수도권을 이어주는 프로그램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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