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센터 육성기업 스위트바이오, 일본 시장 진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오득창)의 육성기업인 스위트바이오(대표 오종민)가 운영하는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Greekday)’가 도쿄 오모테산도에 첫 직영점을 열며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세종시 기업을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현지에서 수요 맞춤형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과 현지 유통판로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밀착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위트바이오는 2023년 쿠팡, 마켓컬리에서 그릭요거트 베스트셀링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온,오프라인에서 약 26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세종시 전의면 첨단산업단지에 3,000평 규모의 자동화 생산공장을 건립 중이며, 10월 초 완공 예정이다. 이 공장은 하루 100톤 이상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생산 공정을 갖추고 있어, 세종 지역 낙농 농가와의 협업이 기대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위트바이오의 일본 시장 성공을 위해 ‘글로벌 수요 맞춤형 마케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10월 1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2024년 11월 20일~21일 개최 예정인 Climber Japan Expo 2024에서도 세종시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득창 센터장은 “스위트바이오의 이번 일본 진출은 K-Food Tech 창업기업의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세종 창업기업의 해외 시장 및 판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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