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재무관리 서비스 ‘OKCEO’를 제공하는 (주)넘버트랙(대표 문지성)이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OKCEO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리틀펭귄’은 기술력과 창의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지원을 제공하는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퍼스트펭귄 단계에 진입하기 전,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돕는 중요한 자금 지원 체계다.
넘버트랙은 ‘리틀펭귄’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최대 20억원의 신용보증지원을 받게 되며, 성과에 따라 최종 단계인 ‘퍼스트펭귄’ 프로그램에 진입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문지성 대표는 “이번 리틀펭귄 선정은 인공지능 기반 재무관리 솔루션 ‘OKCEO’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기업들이 실시간으로 재무, 회계, 세무, 자금조달 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하고, 은행권과의 실시간 금융 리포트 사업 실증(PoC)을 가속화해 OKCEO의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넘버트랙은 ‘OKCEO’를 통해 다양한 사업자의 재무 문제를 심층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쇼핑몰 운영자, 숙박업자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자금조달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 서비스는 업종 특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안정적인 자금 확보와 경영 개선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넘버트랙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어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리틀펭귄’ 선정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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