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텍, ‘크라우디’에서 크라우드펀딩 진행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는 통신 특허를 기반으로 특허 수익화 사업을 전개 중인 팬텍(주)의 매출에 연계되는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동영상 압축 표준 기술인 ‘HEVC 특허’를 기반으로 한 투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아이디어허브(주)의 자회사 팬텍(주)이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다.

팬텍(주)는 특허수익화 전문기업인 아이디어허브(주)가 과거 통신 강자였던 (주)팬택의 특허 1,400여 건과 상표권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한 100% 자회사로 LTE/5G 분야의 핵심 특허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팬텍(주)에게 로열티를 지불하며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모회사인 아이디어허브(주)는 특허수익화 전문기업으로 현재 통신, 스트리밍, 무선인터넷 등 ICT 관련한 특허 약 5,500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구글, 애플, 테슬라 등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특허 로열티를 받고 있다.

팬텍의 김형윤 대표는 “한국은 미국 특허를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고 또 우수한 특허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술에 대해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많이 부족하다. 지난 수년간의 노력으로 IP 수익화에 조금씩 성과가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특허 강국과 비교해 볼 때 아직도 성장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라며 “이번 특허 연계 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국내 우수 특허에 관심을 갖고 특허 수익화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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