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장비와 산업기계, 자동차부품사를 대상으로 팹리스(Fab-less)형 위탁생산 솔루션 ‘비링커 매뉴팩쳐링’을 제공하는 비링커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인 팁스(TIPS)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중인 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별하여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선정으로 비링커는 향후 2년 간 최대 7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팁스 선정은 브이엔티지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비링커는 제조 분야에서 국내 외 수백 개의 제조 네트워크망과 천안 공장을 거점으로 한 품질관리센터를 운영하면서 팹리스형 위탁생산 사업을 진행한다. 자동화장비에 지식이 있는 다수의 임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비링커 안재민 대표는 “위탁생산 사업을 통해 작년 대비 매출액의 큰 상승과 동시에 대기업 고객사를 확보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본 TIPS 사업을 통해 당사가 직접 제조 분야를 수행하면서 생긴 노하우를 기술적으로 발전시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함과 동시에 제조의 효율화를 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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