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센터,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투자 밸류업 심화’ 개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일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에서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투자 Value-Up(밸류업) 심화’ 행사를 1박 2일에 걸쳐 개최했다.

2024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 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23년부터 경상남도가 대응자금을 투입하여 후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의 첫걸음을 내딛는 예비창업자가 창업 생태계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높이는데 필수적이며, 이러한 요소가 경남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줄 것으로 보고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경남도는 예비창업자에게 투자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제공함으로써 예비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더 많은 투자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이번 투자 밸류업 행사는 올해 두 번째 개최된 행사로, 지난 8월에 진행한 기초 강연에 이어 투자심화 교육, 모의 IR(기업 투자제안 설명회), 그룹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디코드셀(체액 엑소좀 분석기술이 적용된 마이르로바이옴 프로파일링 서비스), 타이거로즈인더스트리(장시간 입식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쉼과 휴식을 주는 입식용 목받침구), 엠텍(감속기 일체형 양축 회전 모터), 코엔디티(치과 보철물의 제작 결함 검사를 위한 거치식 비파괴검사 장비), ㈜모빌리티랩(농업생산성 및 효율성 극대화가 가능한 군집비행 제어 시스템), 예비창업자 이동구(자동차 디테일링 세차 용품) 총 6개 팀이 참여했다. 행사는 초기 스타트업 IR(투자제안) 발표자료 구성과 관련하여 위너스피티 노진태 대표의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모의 IR(투자제안) 발표 심사에서는 투자자 및 컨설턴트 5명으로 구성된 심사역들이 기업당 5분 발표를 듣고 평가 기준에 맞춰 심사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디코드셀, 우수상에 ㈜모빌리티랩, 장려상에 엠텍이 수상했다.

이어서 사업 계획의 완성도 향상과 창업 전략 강화를 위해 IR(투자제안) 기반의 1:2 멘토링을 진행하였으며,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 유치와 관련하여 피플스노우 이동형 이사장의 특강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우수를 차지한 ㈜디코드셀 김세원 대표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남도의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수행할 수 있었으며, 지속적인 투자 역량강화를 통해 더 많은 투자자들과 만나 꼭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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