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프트가 모바일 택시 운송 플랫폼 ‘아이엠 택시’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모빌리티 ERP 시스템’ 개발 구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울소프트는 “지난해부터 아이엠 택시와 공동으로 택시 운송 업계가 가진 비효울적인 경영 및 이동 자산 운용 관리 방식을 개선하고자 시스템 개발에 참여했다”며 “완전히 새로운 SaaS 형태의 모빌리티 ERP 구축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모빌리티 ERP는 아이엠 택시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이 결제한 수입금 내역을 배차 정보에 기반하여 자동으로 정산하는 핵심 기능을 보유했다. 이 밖에도 실시간 배차 편성 및 수정이 자유롭고, 급여 자동화 처리 등의 주요 업무를 지원하여 효율성을 강화했다.
ERP 시스템 도입으로 12개 운수사들은 시스템 일원화에 성공했으며, 아이엠 택시 소속 운전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소프트 노병진 대표는 “이번 시스템 개발로 많은 인원 없이도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하게 되었고, IT 기업과 연계한 12개 운수사 통합 경영 관리는 시장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소프트는 지난 2013년부터 모빌리티 전반에 걸친 ERP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축적된 노하우로 전국 시내버스 준공영제 특화 ERP 공급 확산을 지속하고 있다. SaaS 기반의 모빌리티 특화 ERP 고도화를 통해 공공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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