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랩스,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실제 공간의 현장감을 그대로 살린 실감 디지털 트윈 제작 전문기업인 ㈜티랩스(이하 티랩스)가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2024 (이하 WSCE2024)’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WSCE2024’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개최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로, 전 세계 200여 개 도시의 대표단과 관련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기술을 교류하는 선도적인 자리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티랩스는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2024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전시에 참여했다. 더 나아가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종적으로 ‘우수기업 비즈니스 페어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장관상 수상으로, 티랩스가 디지털 트윈 기술 분야에서 강소기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티랩스는 이번 WSCE2024 전시에서 다양한 실감 디지털 트윈 제작물을 공개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7월 공개되어 건축물의 공간감과 입체감, 그리고 역사적 가치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은 “청와대 본관” 실감 디지털 트윈을 비롯해, 서울시청 시장실, 강남 압구정나들목 등 스마트시티 관련기술 접목을 통해 확장 가능성이 무한한 국내 공간 모델을 다수 전시했다. 또한,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 북미시장 진출의 성과로 뉴욕 라디오호텔 등 여러 해외 제작 사례도 함께 선보였다.

티랩스의 황병구 대표는 “사업 환경의 잦은 변화와 이에 따른 시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기술 고도화와 가치 있는 공간 구현에 매진한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티랩스의 ‘디지털 트윈’이 스마트시티 관련 기반 기술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 개발과 기술 고도화, 그리고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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