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사운드, 미라벨소프트와 업무협약 체결

스마트사운드㈜(대표 이정호)㈜미라벨소프트(대표 박기호)는 지난 5일 시흥 내마음속내과 병원에서 이정호 대표와 박기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청진 기반의 비대면 진료 시스템 통합 및 공동사업을 위한 사업 협력 발대식을 가졌다.

스마트사운드㈜ 이정호 대표(좌측), ㈜미라벨소프트 박기호 대표가 지난 5일 스마트 청진 기반의 의료기관 DX와 비대면 진료 시스템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트사운드㈜ 제공

스마트사운드㈜는 스마트 청진 기술과 질병 진단 인공지능(AI) 모델을 보유하여 비대면 청진 분야를 선도하는 헬스케어 혁신기업으로서, 국내·외 다수의 대학병원들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임상데이터 수집과 알고리즘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자체 돌봄 사업, 해양원격의료, 해외 185개국 공관원 원격의료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그 효과와 안전성을 이미 입증하였다. 또한 국책연구과제의 우수 연구성과와 공공보건 공헌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보건복지부 장관 상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30여 개국 수출도 진행하고 있어 2024년도는 글로벌 매출 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미라벨소프트는 개원 20년차 의사가 창업한 1차 의료기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의료기관 진료환경의 DX(Digital transformation) 기술력과 개업의의 노하우를 담아 ‘MD팍스’, ‘케어포미’, ‘MD패드’, ‘MD검진’, ‘MD게이트웨이’ 등을 개발했다.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과제’ 경진대회 대상 수상 이후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의 디지털헬스 유망 기업 TOP 10에 선정되는 등 매년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600여 1차 진료 병원 적용 및 가정의 3만여 명 사용자가 활용하는 통합 의료 헬스케어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MD팍스’와 ‘케어포미’에 ‘스마트 청진기 SKEEPER’ 연계 ▲만성질환자와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청진이 내재된 ‘비대면 원격진료 서비스’ 시행 ▲가정과 의료기관을 빈틈없이 연결해 주는 의료기관 연계 ‘케어서비스’ 운영 ▲의료 빅데이터 및 알고리즘 고도화 개발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 공동 참여 등에 협력한다.

㈜미라벨소프트 박기호 대표(마음속내과 원장)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라벨소프트와 스마트사운드의 기술력이 결합돼 의료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가정과 병원을 빈틈없이 연결해 주는 의료 서비스를 통해 가정 내 만성질환자와 소아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스마트사운드㈜ 이정호 대표 역시 “청진 및 인공지능 분석 기술이 모든 가정으로 보급되어 보편화되는 것이 스마트사운드가 지향하는 목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의 홈 헬스케어(청진, 문진 등) 데이터가 1차 진료 병원의 EMR(전자의무기록)에 최초로 통합되는 서비스가 이루어지면서 ‘원격 주치의 개념’으로 발전될 것이며 국민 건강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양사가 함께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여 K-의료의 수출에 일역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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