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대표이사 최영섭)이 세계 공작기계 전시회 ‘IMTS 2024’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스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자동차, 반도체, 항공, 방산 등 각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공작기계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 품목은 공작기계 MVF 5000(5축), NS 1600T2Y2(공정집약형 다축 선반)를 포함한 머시닝센터 5개 모델과 강력 중절삭을 실현하는 CNC 선반 시리즈 8개 모델이다. 로봇 자동화 분야로는 공작기계 연동 융복합 장비, 지능형 로봇(협동로봇), 공정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고성능 제품을 기반으로 한 미국 하이엔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제품으로 Si, SiC, Quartz 등을 효율적으로 로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자동화 장치인 반도체 부품 가공 특화 로봇 ‘LAM DR TYPE’ 모델을 전시한다. ‘MCV 4500D’ 모델은 자동차 부품 생산에 특화된 장비로 2개의 PALLET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가공 가능하며 소품종 대량생산에 탁월해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이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맥은 코로나19 시기에도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수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렸다. 작년 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올해도 실적 경신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도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등 보다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스맥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도 연구개발 및 해외 마케팅에 투자를 지속한 결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영업을 전개하여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해오고 있다”며 “본격적인 성장세에 돌입하면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 성장 상황에 발맞춰 기업가치 재평가 등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