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혁, AFL Tech로 60억 원 계약 체결

AI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 젠혁 주식회사(이하, 젠혁)가 고추가루 제조업체와 판매업체 간 월 5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젠혁의 AFL Tech 솔루션은 고추가루를 포함한 농수축산물의 브랜드화, 마케팅, 유통을 위한 일원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며,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세일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AFL Tech는 상품 패키지 디자인부터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에서의 등록, 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농업 종사자들이 손쉽게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패키지 디자인을 자동으로 생성하며, 글로벌 마케팅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젠혁 관계자는 “AFL Tech 솔루션은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AI 분석을 통해 시장 변동성 예측 및 가격 대응력을 강화하여, 농산물 유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 시스템을 통해 국내 농산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